늘 약자를 위해 모든 삶을 바친 당신이 너무나 그립습니다.

그립다. 당신의 존재가 너무커 ….
지켜드리지못해 정말 미안합니다.

지난 1년 간 각종 정치적 사안을 마주할 때마다 의원님의 목소리가 그리웠습니다. 등대의 빛을 잃은 조각배와 같은 나날이었지만, 그래도 밤하늘의 별빛처럼 하늘에 계실 의원님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. 의원님을 기억하는 조각배로서 제 삶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그 날까지 방향을 잘 잡아 나가겠습니다.

아, 노무현 대통령님을 보내드리고
작년에 다시 노회찬 선배님을 보내드린 지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
야속하게도 시간은 이리도 무심하게 흘러가네요
보여주신 순수한 열정을 본받겠습니다
후배들에게 멋진 롤모델이 되주셔서 고맙습니다

의원님. 아무런 인연이 없지만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. 너무나도 작은 존재인 제 모습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. 그 곳에서는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보고싶습니다!
너무나도 그립습니다!
꼭 당신의 꿈을 이루도록 함께하겠습니다!
사랑합니다!
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!
고맙습니다!

그 곳에서 잘 계신가요
그립고 또 그립습니다
의원님이 만들고 싶어했던 그 나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
의원님은 고통없이 평안하게 지내세요

을지면옥에서
선주후면 하면 심하게 대취한다.

예전엔 그렇지 않았다.
제육 한 접시에 소주를 각 일병 땡기고
냉면 입가심을 하고 나면
집에 가는 길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.
그런데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.

일년전쯤
친구와 찾은 그 집에서
제육 한 접시에 소주를 들이키고 있을 때
그를 만났다.

냉면을 좋아 하는 그는
주위 사람들과 소주 한잔을 건네며
인사를 나누는 소탈한 모습 그대로 였다.
나도 바로 옆자리라 인사를 나누고
술 한잔을 주고 받았다.
역시 참 좋은 사람으로 보였다.

그 날 이후 불과 얼마 안되어
그는
병상에 누운 모친과 인사하자마자
세상을 등졌다고 했다.

그가 그토록 치열하게 껴안았던
세상을 그는 그렇게 갑자기 등졌다.

그 이후로 을지면옥을
내 의지로 찾은 적은 없다.

그가 앉았던 이층 창가 자리가
눈이 갈때마다 소주에 손이 갔고
그때마다 까닭없이 많이 취했다.

오늘 내 의지와는 또 상관없이
을지면옥에서 그 자리를 쳐다봤고
일행들은 내가 왜 대취했는지
잘 알지 못했다.

노회찬 의원이
일년전 우리 곁을 떠났다.

거대한 절망의 시대를
함박 웃음과 배꼽잡는 해학으로
밀고 나갔던 사나이가
우리 곁을 떠난지 일년이 다가온다.

시원한 냉면 육수를 들이키며
밝게 인사하던 그를 생각한다.

#평양냉면육수같던사나이

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, 꼭 지켜봐 주세요…

기억하며 오늘을 살아가겠습니다.

6411을 타고 다녔던 이를 기억해주셨듯이, 의원님을 기억합니다. 울지 않고 회피하지 않고…기억하고 행동해볼게요.

너무 그립습니다. 지난 4월부터 더 유난히~~~

강서지역에 강연회가 끝나고 건너편 양평해장국집에서 참가자들과 함께
소주 잔을 돌리시며 즐거워 하시던 모습이 너무나 생생합니다.
기분이 좋으 셨던지 가시면서 눈을 찡긋해 주셨는데
그때 그 미소로 전하신 메세지
“잘 했어~~ ” 그 감정으로 제 삶을 잘 살아 보려 합니다.
마음 편히 문화인으로 저 세상에서 잘 지내시길 빕니다.

이럴때 저 나베황교활한테 한방 먹이셔야되는데…
거기 계셔도 이쪽 보시니 맘이 편치만은 아니시죠?
그럴때마다
생각드실때마다
간혹 꿈에 와주세요~~
함께하고 싶습니다…

누군가 추워 홀로 떨고 있을 때 그대가 있어 따듯했고 누군가 억울함에 침묵할 때 그대가 있어 목소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큰 나무 그늘 같고 따뜻한 난로같던 분 얼마나 우리가 고마와했고 믿었고 사랑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늘 그럴지 그곳에서도 아시죠? 그립습니다

벌써 1년이 지났네요.
그곳은 어떤가요?
많이 그립습니다.

부재가 증명하는 존재의 시간이 꽤 길 것 같습니다.

내게 노 대표님은 6411이다.
2012년 통합진보당의 5월 전당대회 사태 이후 진보정당의 운명뿐만 아니라 내 마음도 폐허 위에 있었다.
“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?”
그런데 ‘가오’마저 없어졌다.
청춘을 바쳐 살아온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한 관성이었는지
진보정의당을 다시 만드는 길에 함께 하고 있었지만
모든 게 ‘허’했다.
진보정당이 무엇인지,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앞이 안 보일때
노 대표님은 6411을 말씀하셨다.
길이 다시 보였다. 길이 다시 열렸다.
6411의 정신, 저와 제 동료들이 실현시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.
그러나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.
편히 쉬세요, 노 대표님.

지켜 봐 주시길….

보고싶네요 요즘같이 시국이 이런때에 게서서 자유한국당같은 놈들에게 촌철산인 하시는모습이 보고싶은데 ….

한 서른 해만 더 살아보실걸 ..
안타깝습니다.
추상같던, 때로는 한없이 부드럽던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싶습니다.